[K-STAR REPORT]Kim Seung-jin's new 30 year anniversary single/'30주년' 김승진, [나 혼자서] 발표‥ '쉼 없이 활동'

  • 8년 전
'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 어느덧 데뷔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최근 [복면가왕]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모았고, 그 기세를 몰아 10년 만에 솔로 앨범도 발매했는데요. [나 혼자서]로 돌아온 김승진을 안지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현장음: 김승진]

나 혼자 눈 뜨고 나 혼자 잠들고 깊은 밤이 서러워 길을 잃을 내 마음 추억을 헤맨다 이런 느낌!!


80년대 소녀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 10년 만에 새 앨범 [나 혼자서]를 발매했습니다.


[인터뷰: 김승진]

Q) [나 혼자서]에 대해?

A) 가사를 딱 봤는데 제가 그동안 지내왔던 생활이나 생각들이 가사에 쓰여 있는 거예요 딱 보는 순간에 아 운명적으로 아 내 노래인가보다


그룹 쿨의 [사랑합니다] 등을 작곡한 히트 제조기 위종수 작곡가가 곡 작업에 참여하며 김승진과 인연을 맺었고, 그의 매니지먼트도 함께 하게 됐는데요.


[인터뷰: 위종수]

Q) 김승진에 대해?

A) 옛날의 김승진이가 예쁜 목소리에서 이제는 호소력 있는 가수가 됐다 노래로써는 자기가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히트곡 [스잔]과 [유리창에 그린 안녕] 도 새로 편곡해 수록했습니다.


[인터뷰: 김승진]

Q) [스잔] [유리창에 그린 안녕] 새로 녹음?

A) 30주년도 됐고 해서 [스잔]과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편곡을 다시 해서 [스잔]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해서 거의 손을 대지 않고 녹음을 했고요 [유리창에 그린 안녕]은 요즘 층에 맞게 클럽 음악처럼 바꿔봤어요


최근 [복면가왕]에 황금박쥐 가면을 쓰고 출연한 김승진, [기억의 습작]을 불러 '역대급 레전드의 귀환'이라는 찬사를 받았는데요.


[인터뷰: 김승진]

Q) [복면가왕] 출연 소감?

A) 가면을 쓰면 발성에 힘이 드는데 되게 스릴있고 재밌긴 재밌었어요


실제로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84년 1집 앨범 [오늘은 말할 거야]로 데뷔한 이래, [스잔] [유리창에 그린 안녕] 등을 연이어 히트 시킨 8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


[인터뷰: 김승진]

Q) 그때로 돌아가도 가수의 길?

A) 음악처럼 제 마음을 움직이고 뭔가 열정 흥분 이게 없어요 만약에 내가 다음 생애에 태어난다고 해도 이 고통이 오더라도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느덧 데뷔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인터뷰: 김승진]

Q) 데뷔 30주년, 소감?

A) 벌써 30년이 지났구나 참 빠르네 또 한편으론 아 지금 이런 느낌을 갖고 예전으로 돌아가면 더 열심히 음악을 해서 잘 할 수 있었다라는 생각도 해보고


'영원한 오빠' 김승진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계속됩니다.


[인터뷰: 김승진]

Q) 가수로서 남은 꿈이 있다면?

A) 이제는 활동하다 끊이지 않고 계속 우리 음악 하는 멤버들과 공연하면서 여러분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계속 이어졌으면 꿈이 있다면 그게 바람입니다


올 연말 콘서트 계획도 세우고 있다는 김승진,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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