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으로 컴백 앞둔 이영애, 복귀 준비는?

  • 8년 전
배우 이영애 씨가 2004년 종영한 드라마 [대장금] 이후 1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합니다.

새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서인데요.

이영애 씨는 복귀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자세한 소식,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이영애]

너나 잘하세요

네 행복합니다


지난 2004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대장금]으로 세계 곳곳에 한류바람을 일으킨 배우 이영애.


[현장음: 이영애]

반갑습니다 이영애입니다


하지만 [대장금]에 이어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이영애를 만날 순 없었는데요.


[현장음: 이영애]

저도 빨리 뵙고 싶은데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 좋은 작품


이로 인해 이영애의 근황과 복귀 여부 및 그 시점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인터뷰: 공은지/충남 천안시]

Q) 이영애가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데?

A) 한 번 다시 보고 싶어요 TV에서 안 본지 오래 돼서 그리운 마음

[인터뷰: 김금실/ 서울시 강서구]

Q) 이영애가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데?

A) 쌍둥이 낳으셨다고 들었는데 잘 계시는지도 궁금하고


이영애는 2009년 비밀리에 결혼한 사실을 공개하며 세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인터뷰: 이영애]

Q) 비밀리에 결혼한 이유는?

A) 결혼에 여러 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조용하게 하기를 원하는 편이었으니까 저도 원했고 부부가 원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노출을 하지 않았으면 하고 가족들의 바람이 있었고


2년 뒤인 2011년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현장음: 이영애]

제가 늦게 결혼을 하고 늦게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아기들이 너무 예뻤어요


이후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며 배우가 아닌 아내와 엄마의 삶에 충실해온 이영애.


[현장음: 이영애]

일단은 제가 가정을 이뤘으니까 가정을 충실해야 하는 건 가장 첫 번째 일이고


지난 2012년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은 행복한 쌍둥이 엄마 이영애와 그의 남편을 직접 만나봤는데요.


[현장음: 기자]

어디 다녀오셨어요?

[현장음: 이영애]

(파리에) 행사가 있어서요

[현장음: 기자]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현장음: 이영애]

잘 지내요

[현장음: 기자]

아이들은요?

[현장음: 이영애]

(끄덕끄덕)

[현장음: 기자]

파리 여행 중에 아기가 보고 싶지는 않으셨어요?

[현장음: 이영애]

보고싶었죠


이날 공항에서 만난 이영애는 남편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기자]

정말 화목해보여요

[현장음: 정호영/이영애 남편]

네 감사합니다

[현장음: 기자]

이제 아이들 만나러 가시는 거예요?

[현장음: 정호영/이영애 남편]

이제 만나러 가야죠 감사합니다

이후 자녀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간간히 공개했던 그는 최근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출연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 드라마는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이영애가 주인공을 맡았다는 점에서 크게 화제를 모았습니다.


[인터뷰: 김형수/서울시 관악구]

Q) 이영애의 복귀에 대한 생각은?

A) 옛날부터 이미지를 잘 쌓아오셨고 이영애라는 사람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아직은 임팩트가 있는 거 같아요

[인터뷰: 공은지/충남 천안시]

Q) 이영애의 [사임당] 출연 소식 듣고 어땠나?

A) 신사임당도 현모양처로 유명한데 이영애 씨도 이미지가 단아하시고 그런 이미지와 잘 어울려서 옛날에 봤던 모습처럼 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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