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 '기소유예' 처분

  • 8년 전
향정신성 의약품 졸피뎀 복용 혐의를 받았던 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손호영의 소변 및 모발 검사 결과 졸피뎀을 추가 투약한 정황이 없고, 불면증에 시달리다 아버지의 권유로 약을 복용하게 된 경위를 참작했다'며 처분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앞서 지난 28일 열린 검찰시민위원회에서도 손호영에 대해 기소유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자신 역시 자살하려는 과정에서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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