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Seven and Sangchoo illegally went to a massage parlor (세븐 상추, 안마시술소 출입 혐의 '충격')

  • 8년 전
입대부터 군생활,그리고 제대하는 그 날 까지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연예병사이기 때문에,

국 복무 실태가 문제로 제기되면서 대중들이 받는 충격도 분노도 더 큰 듯 한데요

안마시술소 출입으로 문제를 일으킨 상추와 세븐소식,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국방홍보지원대 소속 연예병사로 활동 중인 스타들의 군 복무 실태가 적나라하게 공개돼 적지 않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가수 상추와 세븐이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것이 알려져 세간의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지난 25일 SBS [현장21]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편이라는 타이틀로 연예병사들의 행사 이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에서 열린 '6-25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연예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 날 행사에는 가수 김경현과 KCM, 세븐, 상추, 비 등이 참여했고, 이들은 공연이 끝나자, 시내 유흥가에 있는 모텔에 묵으며 밤 늦게까지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국방홍보지원대원의 휴가 및 외출 규정에 따르면 '병사는 군 주관행사 지원 시 가능한 부대 내 시설 또는 복지시설에서 숙박해야한다' '외출 시 반드시 간부가 동행해 오후 10시 이전에 복귀해야한다'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더욱 문제가 됐던 것은 상추와 세븐이 새벽 3시경 숙소에서 나와 안마시술소에 출입인 사실이 알려진 것인데요.

군형법 제 79조에 따르면 '허가 없이 근무 장소 또는 지정장소를 일시적으로 이탈하거나 지정한 시간까지 지정 장소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군인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군인사법 제 56조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통해 영창 등의 처분을 받을 수도 있게 되는데요.

이에, 국방부는 문제가 제기된 병사들을 부대로 복귀시킨 후, 해당 사실에 대한 확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국방홍보팀 관계자]

국방부 입장은 현재는 지금 입장이 없고요 현재 조사가 시작이 됐으니까 조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 발표를 할 겁니다.


이번 사건으로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국방부장관의 SNS에 '연예병사 당장 폐지하라'는 항의성 글들이 도배되고 있는가하면

세븐의 팬카페는 팬들의 대거 탈퇴와 함께, 비난 섞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년 지기 공식 연인이 있는 남자가 어떻게 안마시술소에 출입할 수 있나''팬카페에서 세븐을 강퇴 시켜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예병사 논란으로 세븐-박한별 커플에게 이목이 집중되면서 이들의 좌우명 또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극과 극 좌우명'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세븐의 좌우명은 '그럴 수도 있다' 였고, 박한별은 '후회할 짓 하지 말자'라는 좌우명으로 눈길을 모았습니다.


가수 겸 음반제작자인 닥터심슨은 연예병사 논란에 휘말린 상추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닥터심슨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상추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주다간 끊임없이 안마 - 육군' 이라고 글을 게재했는데요. 이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패러디한 것으로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상추를 비난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가하면, 비-김태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올해 초, 비는 군 외출 및 휴가에서 복장 위반으로 연예병사 특혜 파장을 일으키며 근신처분을 받았었죠.

오는 7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비는 또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됐습니다.


[녹취: 안진용/스포츠한국기자]

사실 그동안 연예병사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제기가 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를 통해서 연예병사가 폐지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나오고 있고요 계속 존속이 되더라도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이번 사건으로 국방홍보지원대 연예병사들의 해이해진 군 기강이 국민들의 맹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솜방망이 처벌일 지, 아니면 강력한 대처를 취할 지 국방부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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