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ee Dongyoon gets married with stewardess (개그맨 이동윤, 승무원과 결혼)

  • 8년 전
개그맨 이동윤이 동료 개그맨들의 열화와 같은 축하 속에 미모의 승무원 신부와의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역대 개콘의 주역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13일 오후 열린 행복한 결혼식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개그맨 이동윤이 지난 13일 행복한 결혼식과 함께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했습니다.

두 살 연하의 미모의 승무원 신부를 얻어 더욱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요.

결혼식에 앞서 신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이동윤! 그 어느 때 보다 훤칠하고 멋진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 이동윤]

저는 첫인상 굉장히 좋았는데요. 처음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이렇게 좋았는데 이 친구는 그냥 그다지.. 제가 두 달 쫓아다녔습니다.

[현장음: 최현주 신부]

첫인상 보다도 만날수록 좋았던 것 같아요. 처음에 성격은 잘 맞았는데 만날수록 더 매력있더라고요. 두 달 정도 후에 사귀게 됐어요.

[인터뷰: 이동윤]

Q) 미모의 신부를 얻는 비결?

A) 굉장히 편하게 해줬죠. 무조건 맞춰 갔죠 맞춰갔습니다. 미녀분들이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다들 알고 있잖아요. 근데 저는 딱히 막 유머스럽거나 그렇진 않거든요. 제가 그 명맥을 좀 이어가려고 어떻게든 사로잡으려고 쫓아다닌 것 같고 비결이라기 보다는 진심이 통하지 않았을까 두 번 째 만났을 때 결혼해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특히나 승무원 신부의 동료 미녀들을 소개시켜달라는 주위의 아우성이 굉장했을 듯 한데요.

[현장음: 최현주 신부]

오늘 회사 친구들 많이 오는데 오늘 그 중에 마음에 드는 분 있으면 ...

[현장음: 이동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래야 저를 귀찮게 안 할 것 같아요. 시청자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 만세! 잘 살겠습니다 만세!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만세!

[개그콘서트]의 많은 동료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러 개의 부조금 봉투를 들고 등장한 박휘순! 격한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음: 박휘순]

이동윤씨가 제 동기입니다. 잘 생겨지고 나서 바로 결혼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잘 생겨져야 결혼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암튼 진심으로 축하하고요. 너무 부럽습니다. 두 분이 오늘 첫날 밤이 아니겠지만 첫날밤 처럼 그런 분위기 됐으면 좋겠습니다. 2세요? 저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4월 이동윤이 결혼한 같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쌍칼 조지훈 역시 결혼선배로서 특별한 조언을 아껴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장음: 조지훈]

오늘 이동윤씨 결혼 너무나 축하하고요. 꼭 신혼여행 가서 애기 만들어오라는 거 꼭 부탁해요. 파이팅.

최근 감동의 프러포즈로 시청자들과 팬들의 큰 축하를 받았던 윤형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현장음: 윤형빈]

이동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요. 앞으로 제 인생에 결혼 선배인 만큼 본보기가 되도록 잘 살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인터뷰: 윤형빈]

Q) 정경미는?

A) 조금있다 올 겁니다. 둘 다 조금 바빠서 시간이 안 맞았어요. 조금 있다가 따로 결혼식장을 빛내러 올 것 같아요.

윤형빈의 피앙세, 정경미가 잠시 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음: 정경미]

사랑하는 동윤오빠 진심으로 결혼 축하하고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우리가 결혼을 하게됐습니다. 그러니까 부부끼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애들도 많이 낳고 평생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갸루상 박성호 역시 개콘의 듬직한 선배로서 축하인사를 남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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