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사전투표...첫날 투표율 11.7% / YTN

  • 7년 전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대선까지 이제 나흘 남았습니다. 어제, 오늘 사전투표가 이뤄지는데 열기가 꽤 뜨겁습니다. 이런 흐름은 어느 후보에게 유리한 걸까요.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첫날 사전투표가 이뤄졌는데 열기가 꽤 뜨거웠습니다. 11. 7%라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물론 대선이기 때문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투표율이 올라갈 거라고 예상이 됐습니다마는 11.7%. 오늘 아침 8시에 12.7%를 넘겼는데요. 이게 작년 총선 때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11. 2%를 넘어섰죠, 이미. 물론 대선에 대해서 높은 관심 그리고 사전투표 자체가 많이 홍보가 되면서 이걸 이용하려는 분들이 많아졌고 이번 대선이 긴 연휴 끝에 치러지는 대선처럼 되다 보니까 혹시 시간이 어려울까 봐 미리 투표하신 분들도 많고 또 적극적 지지자들이 대거 일찌감치 투표를 하자 이런 마치 투표가 하나의 문화운동처럼 벌어지는 현상도 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제가 출연에 앞서 여쭤봤더니 최영일 평론가께서 이미 사전투표를 하셨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이유로 먼저 투표를 하셨나요?

[인터뷰]
이상일 대표도 하셨어요. 어제 서로 만나지는 못했는데 방송을 주로 하니까 상암동 주민센터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같이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가보니까 열기가 느껴지는 게 한산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사전투표인데 줄을 서 있더라고요. 저는 한 3시 무렵에.

[인터뷰]
저는 5시 반에 갔는데 그때도 상당히...

[인터뷰]
아침에 갔던 사람들도 줄이 길다. 이게 사전투표가 아니라 본 투표장의 느낌이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열기가 초반부터 뜨겁구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은 다른 말로 이번 대선에 관심이 그만큼 뜨겁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사전투표율 오늘까지. 어제는 평일입니다, 사실상. 쉬는 분들도 있었지만. 오늘은 휴일인데 그러면 어제보다 오늘 투표율이 더 높게 나온다면 문재인 후보가 공약을 건 25%에 육박할 수도 있겠고 전문가들은 최소한 20%는 넘길 것 같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사실 대선에서 사전투표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역대 대선과 비교할 수 있는 근거는 없어요. 그래서 이게 과연 높은 건지 아닌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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