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감정적인 표현은 않겠다", '세월호 일지 조작'에 대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기자회견

  • 5년 전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가 상황보고 일지와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불법 개정한 정황이 뒤늦게 드러나자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 조사를 위해 다시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나섰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참여한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 발생 시각, 침몰 원인 등 다시 원점에서 의문을 가져야 할 때가 됐다”며 “조작, 은폐된 진실을 규명 및 책임자 처벌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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