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백혈병' 한국 어린이, 국제공조로 무사히 귀국 外

  • 4년 전
[핫클릭] '백혈병' 한국 어린이, 국제공조로 무사히 귀국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백혈병' 한국 어린이, 국제공조로 무사히 귀국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대거 막힌 가운데 백혈병에 걸린 한국 어린이가 한국과 일본, 인도 3국의 공조로 무사히 인도에서 귀국했습니다.

지난 4일 밤 인도 뉴델리에서 출발한 A양은 1박2일 동안 7천㎞가 넘는 거리를 이동한 끝에 일본 도쿄를 거쳐, 어제 오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인도 주재원의 딸인 A양은 건강 상태가 급속히 악화했지만 한국행 항공편이 없어 애를 태우던 중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과 일본대사관의 협력으로 일본항공 특별기편으로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 오거돈 잠적 11일 만에 경남 거제 펜션서 목격

지난달 23일 사퇴 기자회견 이후 종적을 감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경남 거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 정치권과 오 전 시장 지인 등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사퇴 이후 경남 거제의 한 펜션에서 지내왔습니다.

성추행 사건 발표 당일 이후 외부와 연락을 끊고 잠적한 오 전 시장은 아직 시장 관사에서 짐도 빼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직 피해자 측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 오 전 시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성착취물 손정우 부친 탄원서 제출…"美송환 가혹"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 씨 측이 미국으로 송환되는 것은 가혹하다며 한국에서 처벌을 받겠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법원에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손 씨의 아버지 손 모 씨는 지난 4일 범죄인 인도심사 사건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0부에 이같은 내용을 담아 A4용지 3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손 씨의 아버지는 지난달 말, 범죄인 인도를 담당하는 법무부 국제형사과에도 탄원서를 냈으며,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아달라는 취지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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