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통합 36.5% 민주 33.4%…탄핵 후 첫 지지율 역전

  • 4년 전
[뉴스1번지] 통합 36.5% 민주 33.4%…탄핵 후 첫 지지율 역전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형주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당 지지도에서 통합당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을 앞질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수 정당이 민주당 지지도를 역전한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이 시작된 2016년 10월 이후 처음이기도 한데요. 통합당의 지지율 상승과 민주당의 하락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통합당이 당의 새 정강과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첫 조항에 '기본소득'을 명시하면서 복지 이슈 선점 의지를 보였고요. 정치개혁 방안 중 하나로 '국회의원 4연임 금지' 조항을 내놨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통합당 내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가 거론되는가 하면 정치권에선 4대강 사업의 홍수 예방 효과를 두고 논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쇄신 행보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두 전직 대통령이 언급되는 것,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통합당이 총선 백서를 통해 4·15 총선 패배 원인 10가지를 공개했는데요. 패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중도층 지지 부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원칙 없는 공천이었다며 황교안 전 대표의 리더십 부족도 비판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았죠. 이 자리에서 4차추경은 절차가 필요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수해 규모가 너무 크니, 이번 4차 추경만큼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추경 논의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민주당 전당대회가 2주 정도 남았는데요. 수해 여파로 지방 합동연설회 일정이 취소되면서 전당대회가 '그들만의 리그' 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고요. '국난극복' 이미지가 강한 이낙연 후보만 주목받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소통수석과 사회수석을 내정하면서 한 달 새 수석급 이상 참모 15명 가운데 7명이 교체됐습니다. 오늘 오후 청와대는 "수석급 이상 인사는 일단락됐다"고 발표했죠. 노영민 실장은 사실상 유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인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청와대에서는 신임 참모진의 내정을 발표하면서 다주택 여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정만호 신임 국민소통수석과 윤창렬 사회수석은 2주택자였으나, 최근 매매 계약을 맺고 처분 중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다주택 여부가 새 인사검증 기준 중 하나가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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