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영산강 유역 마한 문화 포럼' 개막...비전도 선포 / YTN

고대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2020 영산강 유역 마한 문화 포럼'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고대 해상왕국 마한을 품은 전남, 새로운 기상과 도약'을 주제로 한 비전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이어 '마한 문화권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도 마련됐습니다.

서울마당에서는 나주 신촌리 9호분에서 나온 금동관과 대형 옹관 등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앞서 마한 문화권 발전협의회를 만든 전라남도는 영암 내동리 쌍무덤 등을 국가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잠들었던 고대 해상왕국 마한을 깨우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포럼은 오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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