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192명 무사히 귀국 / YTN

  • 7개월 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사태로 현지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190여 명이 국적기를 통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오늘(11일) 아침 6시쯤 10분쯤 단기 체류 우리 국민 480여 명 가운데 192명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귀국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이후 국적기를 이용한 귀국 항공편이 운항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스라엘 현지에 단기 체류하던 이들 가운데 192명은 우리 시각으로 어제 저녁 8시 15분쯤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을 출발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무력 충돌 사태 이후 현지에 발이 묶였던 사람들은 무사히 귀국해 다행이라 말했고, 공항에 마중 나온 가족들과 서로 안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단기 체류하던 다른 27명은 육로로 요르단으로 이동 중이고, 30명은 내일(12일)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나머지 잔류 예정자도 항공편이나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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