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장관’ 총선 총출동…한동훈 출격은 따로?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5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종근 정치평론가,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시동이 제대로 걸렸으니 본격적으로 뉴스A 라이브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6개 부처에 대한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이라고 하죠, 개각.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6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이 이루어졌는데 한동훈이라는 이름 석 자는 있었다? 개각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그러면 한동훈 장관의 총선 출마가 기정사실화됐다고 하는데 개각 명단 대상에서 빠졌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 속뜻을 저희가 오늘 하나하나 풀어드리겠습니다. 먼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그동안의 목소리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래서 지금 대통령 실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어제 개각 대상에서 법무부는 빠졌지만 이번 개각 명단에는 한동훈 장관이 빠졌지만 한동훈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출격하는 것은 기정사실화. 대통령 실에서 직접 이렇게 밝힌 거예요.

여권에서는 이민청 설립을 비롯해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마무리할 일을 잘 마무리하고 나올 것이다, 법무부를.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권에서는 한동훈이라는 인물을 이른바 샛별 띄우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먼저 밑에 한 번 봐주시죠. 여권 관계자. 샛별처럼 따로 한동훈을 도드라지게 띄우기 위한 전략적 고려가 아마 있을 거예요. 혼자만 주목받도록 스포트라이트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개각 대상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빠졌지만 연말 또는 연초에 이 법무부만 원 포인트로 개각을 해서 한동훈이라는 인물을 도드라지게 샛별 띄우기 전략을 여권이 구사하고 있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조상규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조상규 변호사]
금상첨화. 일석이조라고 봅니다. (금상첨화, 일석이조. 왜요?) 수사의 내실도 다지고 그리고 스타성도 살릴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지금 수사를 담당할 수 있는 최적임자가 한동훈 장관입니다. 12월에 수사 마무리를 해야죠. 지금 수원지검에 김혜경 법카 그리고 대북송금 사건 있습니다. 마무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원래 주인공은 마지막에 나옵니다.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다.) 1월 11일 법정 시안 직전까지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역임을 다 하시고 그러고 나서 나오시는 것이 스타성도 살리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한동훈 장관께서 세 단계 진화를 하셨는데 키워드별로 말씀을 드려보면 젊고 똑똑하다. 검사로서 성공을 했죠. 두 번째, 직선적인 어법 그리고 정의감. 이런 것들이 최강욱 같은 의원들이 쓰리엠, 김남국 의원 이모. 이런 발언들을 통해서 한동훈 장관 띄워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중성까지 등에 업은 지금 이런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장관은 최적의 상황을 맞이했다.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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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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