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찔려서..." 평생 '공짜 국밥' 먹게 된 여고생 사연 [지금이뉴스] / YTN

  • 그저께
경남 하동에서 길거리에 떨어진 현금 뭉치 122만 원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준 고등학생과 이 학생 덕분에 돈을 찾게 된 주인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9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양은서 양과 국밥집을 운영하는 하창실 씨가 만난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양은서 양 덕분에 돈을 찾은 하 씨는 식당 문을 닫을 때까지 은서 양에게 '공짜 국밥'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하 씨의 동선을 추적해 은서 양이 습득한 돈을 돌려줬으며,

하 씨는 경찰이 올 때까지 돈을 잃어버린 줄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은서 양은 "양심에 찔려 (돈을) 들고 가도 어차피 못 쓸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은서양은 오는 8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기자ㅣ디지털뉴스팀 이은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김서영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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