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담] 더불어함께 사는 사회, 연예계 기부문화 확산?

  • 8년 전
세상살이가 쉽지 않은 요즘인데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돕고 있어 힘을 내곤합니다.

최근 연예계에선 기부문화가 점점 더 퍼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많은 연예인들이 동참을 하고 있는데요.

A) 그렇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기부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아니면 100달러(약 10만 원)를 루게릭병 퇴치를 위해 기부하라'는 재미있는 기부 운동입니다. 그 뒤에 3명을 지목해서 릴레이로 이어집니다.
한국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가 불붙기 시작한 것은 지난 달 17일 가수 팀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가수 션 등을 지목하면서부터인데요. 션은 루게릭병 센터 걸립을 위해 애쓰는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죠. 션이 빅뱅의 지드래곤과 조인성을 지목하고 두 사람이 화답하면서 수많은 연예인들과 유명 인사들로 번져갔습니다. 이렇게 확산된데는 유재석 현빈 김수현 박신혜 이종석 김우빈 최민식 설경구 류승룡 곽도원 황정민 박경림 박수홍 양동근 정준하 박명수 김희선 등등 많은 스타들의 참여가 컸습니다. 외부 노출이 뜸한 원빈에 고현정까지 동참하면서 사회 각층 유명인사와 정치인, 시민들의 기부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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